한낮의 묵상 1273 그러나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막 14:33-36
33.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실새 심히 놀라시며 슬퍼하사 34.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35.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 대로 이 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36.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묵상
최후의 만찬을 마침 예수님 일행 중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겟세마네 동산으로 향했습니다. 가실새 심히 놀라시며 슬퍼하시며 말씀셨습니다.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주께서 죽기에 이르기까지 고민하게 된 것은 모든 인간의 죄를 모두 홀로지시고 지옥의 형벌을 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 대로 이 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기도하시었습니다.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여기서 잔을 옮긴다는 것은 자신의 짐을 다른 시기로 연기하거나 면제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연한 요구라 생각되지만 주님께서ㄷ는 자신의 기도 속에 도사리고 있는 자신의 욕심을 찾아내시고는 기도의 내용을 바꿉니다.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그러나“하는 한 단어로 우리들은 예수님으로 인해 죄에서 구속되고 하나님의 자녀로 구속됩니다. 할렐루야!! 주님께 영광과 찬양을 돌립니다
영어로 해 봅시다
33.He took Peter, James and John along with him, and he began to be deeply distressed and troubled. 34."My soul is overwhelmed with sorrow to the point of death," he said to them. "Stay here and keep watch." 35.Going a little farther, he fell to the ground and prayed that if possible the hour might pass from him. 36."Abba, Father," he said, "everything is possible for you. Take this cup from me. Yet not what I will, but what you w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