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4-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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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투데이 서평 - NIV 영어성경과 함께하는 ‘한낮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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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V 영어성경과 함께하는 ‘한낮의 묵상’
말씀묵상과 영어공부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정충영 지음/ 도서출판 대명 펴냄/ 317면/ 9,000원
정충영 지음/ 도서출판 대명 펴냄/ 317면/ 9,000원
'한낮의 묵상'은 바쁜 일터에서 잠시 손을 멈추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한다는 취지로 저자가 2
년동안 매일 e-메일로 1만 여명의 독자들에게 보낸 '말씀 묵상을 담은 편지'를 말한다.
저자는 묵상을 위해서는 말씀의 의미를 정확히 알아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영어 성경과 대조하
여 읽는 것이 좋다고 보아 묵상할 성구를 한글과 영어로 병행해 편지를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독자 한 명이 영어성구에 있는 단어의 뜻을 풀이해 주기를 요청, 저자는 그 다음날부
터 '한글을 영어로' 고치는 방식으로 '한낮의 묵상'을 보내게 되었다고 전한다.
이 책은 그동안 보낸 '한낮의 묵상'을 엮은 것으로 저자는 서문을 통해 "독자들이 본서를 읽을
때 성구를 한 구절 한 구절 영어로 그 뜻을 은미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분명히 이해하게 되
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르게 묵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히고 있다.
저자 정충영 교수는 현재 경북대학교 경영학부의 교수이며 경상대학 학장, 경영대학원 원장을
지냈고 미국 미네소타대학교화 호주의 뉴사웃 웨일즈 대학교, 울릉공 대학교에 방문 교수 혹은
교환교수를 역임하였다.
대고 남산교회 시무장로이며 대구기독교윤리실천운동, 사랑의 집짓기, 대구경북교수선교회 등에
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저서로는 '남산편지2 - 마음이 청결한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도서출판 대명), '사이버 교
회 - 어떻게 할 것인가?'(겨자씨), '실직, 새로운 출발(공저)'(예영출판사) 등이 있다.
류정희 기자 jhryu@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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