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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편지 한낮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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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5-17 00:00
한국로고스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 (신문기사)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5,708  

다음 기사는 한국로고스경영학회(회장: 정충영 교수)와 기독경영연구원(회장:한정화 교수) 공동
으로 개최된 춘계학술발표대회에 관한 크리스천신문의 기사내용입니다.


>> 학술마당

2004-05-17 04:24


성경적 경영자의 모델 '청지기의 삶'

김홍섭 교수 발표 '성경적 기업경영 방향의 모색'
한국로고스경영학회와 기독경영연구원이 주최하는 2004년 춘계공동학술발표대회가 지난 15일
(주)이랜드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성경적인 경영원리와 지식경영'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 모인 회원들은 성경과 현실 간
차이를 극복하고 실제 경영 현장에서 성경의 원리를 적용하는 방법을 다양한 주제 및 각도에서
논의했다.

그 중 청빈과 청부 간의 논쟁속에서 '부(Wealth)'에 대한 바른 인식을 모색하고 성경적 경영자
의 모델로서 '청지기'의 삶을 강조한 '성경적 기업경영 방향의 모색'이란 제목의 김홍섭 교수(시
립 인천전문대학)의 발표를 간략히 소개한다. - 편집자주

부(富)에 대한 성경적 인식이란 무엇인가

'달란트'와 '청지기'

오늘날 많은 크리스천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청빈과 청부에 대한 논쟁의 해결을 위해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 보다 쉬우니라(눅18:25)'는 말씀을
생각해 본다.

이는 약대의 등에 재물을 싣고 성안(천국: 하나님 나라)에 맘대로 선 채로 들어올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재물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무릎을 꿇고 겸허히 바늘귀를 통과할 때만이 가능하다는 뜻
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부(Wealth)와 가난은 그 자체가 성도의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 목적대로 열심히 생활
하고, 일하고, 전도하며, 이웃을 돕고, 선행을 행한 결과라는 점이다. 우리가 부자가 되거나 가
난해지기를 목표로 하지 않지만 성실하게 본분을 지키면, 하나님께서 섭리 가운데 욥처럼 시험하
시기도 하시고 다시 축복해 주시기도 하신다는 말이다.

아울러 달란크의 비유(마25:14~30)에서처럼 우리의 달란트가 5달란트인지, 2달란트인지, 1달란트
이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해서 일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칭찬하시고 축복하사 큰 복을 주신다는 점
을 기억해야 한다. 혹 1달란트 받은 자라도 그가 열심히 일해 1달란트를 남겼더라면 5달란트 받
은 자와 똑같이 칭찬을 받았을 것이다. 청지기에게는 소유권이 없지만 열심히 맡겨진 일을 감당
할 때 하나님의 칭찬이 있다.

우선 순위의 문제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다고 말씀하셨으며, 바울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을 받으면 버릴 것이 없다(딤전4:4)"고 말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물질들은 선하기 때문에 부(Wealth)나 물질 자체을 나쁘게 보아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부자 청년(막10:17~22)의 경우나 부자와 나사로(눅16:19~31)의 예화에서 알 수 있듯이 성경은
부 자체를 죄악시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부를 하나님보다 우선적인 위치에 두고 우상화하여 돈의
노예로 전락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성경은 분명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이다(딤전6:9~10)'라는 말씀에서와 같이 돈 자체가
악이 아니라 돈을 하나님에 우선하여 '사랑함'이 악의 원천이며 부를 우선시하고 숭배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기업경영에서의 부(Wealth)

기업경영에서 추구하는 기업의 목표에 따라 부(Wealth)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이 달라질 수 있으
나 기업의 근본 목표인 기업의 계속적인 유지, 발전과 기업가치의 증대, 고객의 만족, 고객가치
의 증대 등을 위해서 기업에 기본적인 이윤과 이를 토대로 한 부(Wealth)의 축적은 필수적이다.

기업의 부(Wealth)의 축적과 사용에서도 전술한 원리들이 적용되어야 한다. '돈을 사랑함이 일
만 악의 뿌리이다(딤전6:9~10)'에서와 같이 기업경영에서도 돈이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어야 하
며, 부의 축적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하며 특히 실정법에 위배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환경을 고려하며, 종업원을 사랑하고 고객을 섬기는 과정의 결과로서 나타난
이윤과 이를 기초로 한 부(Wealth)는 하나님께서 죄악시하지 않으신다.

성경적 경영자의 모델로서 청지기

성경적 경영에서는 '기업의 주인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생각할 수 있다. 우리의 재산과 소득
과 직장을 주시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기업을 주시고 가정과 자녀를 주시고 해와 달과 물
과 공기와 모든 것을 주시는 이가 누구일까?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허락이 없으시면 단 한방울의 물도 한숨의 호흡도 우리의 것이 될 수가 없
다고 가르치고 있다. 하나님의 창조주구너을 인정하고 우리에게 주신 기업과 재산과 일터와 재능
들을 잘 관리하는 선한 청지기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성경적인 기업경영의 길이다.

'당당한 청지기'

성경은 창세기 1장 28절에서 청지기의 사명이 초라하거나 비참한 것이 아니라 당당하고 충분한
권력과 권한이 부여되는 매력있는 자리로 정하여 놓고 있다. '생육하고 번성하라 모든 생물을 다
스리라',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며(창2:15)'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청지기는 하나님으로부터 위탁받은 자원을 적당하고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하여 적정한 이윤을
창출해야 한다. 청지기는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당당하게 직무를 수행하고 맡은 바 책임을 완수해
야 한다.

'섬기는 청지기'

청지기는 당당하다고 해서 거만하거나 주인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며, 성실하고 신실한 마음으로
신령과 진정으로 섬기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하듯하고 사람
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엡6:6~7절)'에서 '온 마음으로 섬기며 봉사하는 청지기'를 보여주고 있
다.

또한 골로새서 3장 22~23절을 통해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
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
게 하듯 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이날 학술발표대회에 참여한 기독 경영인들은 이번 대회가 경영인과 신앙인으로서 '기본 자
세'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류정희 기자 jhryu@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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