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세상1475 세상을 변화하는 법
영국의 웨스터민스터 대성당 지하묘지에 있는 어느 성공회 주교의 무덤 앞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습니다.
'내가 젊고 자유로워서 상상력에 한계가 없을 때 나는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꿈을 꾸었다. 조금 더 나아가 들고 지혜를 얻게 되자 나는 세상이 변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시야를 좁혀서 내가 살고 있는 나라를 변화시키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그것 역시 불가능했다.
황혼의 나이가 되었을 때 나는 마지막 시도로 나와 가장 가까운 가족을 변화시키기로 마음을 정했다. 그러나 아무도 달라지지 않았다.
이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서 자리에 누운 나는 문득 깨달았다. 만일 내가 내 자신을 먼저 변화시켰더라면 그것을 보고 내 가족이 변화되었을 것이다.
또 그것에 용기를 얻어서 내 나라를 더 좋은 곳으로 바꿀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누가 아는가, 세상이 변화되었을는지도!'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전 5;17)